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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패배 설욕할 수 있을까? '롤' 리프트 라이벌즈 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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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트 라이벌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3일,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리프트 라이벌즈'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

작년에 시작돼 올해 2회를 맞은 '리프트 라이벌즈'는 전세계 14개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인접 지역과 라이벌 대결을 펼치는 지역대항전이다.

한국(LCK),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가 포함된 아시아 지역 대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Dalian Sports Center Stadium)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1위를 차지했던 중국(LPL)과 2위에 머물러야 했던 한국(LCK) 간 대결이 다시금 펼쳐질 전망이라 각 지역 응원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출전팀 및 선수도 정해졌다. 우선 킹존 드래곤X '칸' 김동하, '피넛' 한왕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이 출전한다.

이어서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참가한다.

kt 롤스터에서는 '스멥' 송경호, '러쉬' 이윤재, '스코어' 고동빈,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나서며, SK텔레콤 T1에서는 '트할' 박권혁, '블라썸' 박범찬, '블랭크' 강선구,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이 참여한다.

5일 오후 4시, 6일 오후 3시(이하 한국 기준)부터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각 지역 출전팀 중 지난 스프링 스플릿 리그 순위가 동일한 팀끼리 단판제 경기를 진행한다.

하루에 6경기, 이틀간 총 12경기가 펼쳐지며 개막전은 스프링 스플릿 각 지역 우승을 차지한 중국 RNG와 대만/홍콩/마카오 '플래시 울브즈'가 출전한다. 그룹 스테이지 1위 지역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나머지 2개 지역은 준결승에 진출한다.

7,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준결승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 '블라인드 랠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4개 팀이 현장에서 어떤 팀이 나갈지 순서를 논의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상대 지역에서 어떤 팀이 출전할지 모르는 상태로 경기에 임하게 돼 출전팀 선택 전략도 전체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총 상금은 14만 4,000달러 규모이며 지역별 4개 출전팀이 동일하게 나눠 가진다. 1위 지역은 각 팀 당 20,000달러, 2위 지역은 각 팀 당 10,000달러, 3위 지역은 각 팀 당 6,000달러가 주어진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우승을 차지한 지역에 해당 지역 로고가 새겨진 트로피가 주어진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19개 언어로 전세계에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아시아 지역 대회를 스포TV 게임즈가 현지 생중계하며,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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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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