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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 3년 걸렸던 ‘던파’ 파밍, 몰라보게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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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핵심 재미는 보다 강력한 장비를 얻는 ‘파밍’에 있다. 던전에서 강적을 상대하고, 보다 높은 등급의 무기나 세팅에 필요한 방어구를 얻었을 때의 쾌감은 ‘던파’를 13년간 이어온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필요한 장비를 획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며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죽하면 몇몇 유저들은 '던파' 파밍을 ‘영원한 고통’이라 부를 정도.

그런 ‘던파’가 오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확 달라진다. 최고레벨이 95로 높아지는 만큼 더욱 강력한 장비가 등장하지만, 장비 획득 난이도는 크게 낮춘 것이다. 여기에 재질 변환 등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더해 커스터마이징 폭을 넓혔다. 과연 올 여름, ‘던파’ 파밍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던전앤파이터
▲ 올 여름 '던전앤파이터' 파밍 속도는 차원이 다르다! (사진제공: 넥슨)

기도는 이제 그만, 95레벨 에픽 장비는 확정 획득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핵심은 신규 지역 ‘할렘’이다. ‘할렘’은 악질 범죄단체 카쉬파가 지배하는 마계 최고의 우범 지역으로, 보더 타운과 토탈 이클립스, 다크 시티 등을 포함한 6개 일반 던전과 순환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로 구성된다. 또한, 해당 던전 공략을 통해 95레벨 레전더리 장비와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먼저 95레벨 레전더리 장비를 살펴보자. 전투 핵심이 되는 무기의 경우 ‘슬리피 할로우’ 던전을 공략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할렘’ 지역 던전에 도전할 수 있는 ‘어썰트 모드’에서는 레전더리 등급 방어구, 액세서리, 특수장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썰트 모드’에서 보스 처지 및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레전더리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도 얻을 수 있다.


▲ 95레벨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역 '할렘' (영상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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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썰트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95레벨 레전더리 방어구 (사진: 게임메카 촬영)

레전더리 장비 파밍을 마쳤다면 최고 등급인 ‘에픽’ 장비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95레벨 에픽 장비는 ‘할렘’ 지역 ‘지옥파티’ 공략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95레벨 에픽 장비는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한 것이 눈길을 끈다. 기존 에픽 장비는 무작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얻기 힘들었던 것을 감안한 조치다. 실제로 김선욱 디렉터에 따르면 이전까지 무과금 유저가 파밍을 마치는 데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고.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파밍 시간을 단축해 모든 유저가 ‘던파’를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할렘 지옥파티’에서는 기존과 달리 특정한 장비의 조각 대신 재료 아이템이 떨어지고, 재료를 모아 원하는 에픽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설명을 맡은 김성욱 디렉터는 “’에픽 공용토큰 같은 재료를 모아 원하는 에픽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템 드랍 역시 기존 파티 전체 드랍에서 개별 드랍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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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파밍에 대해 설명하는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또한, ‘지옥파티’ 외에도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미명의 틈’을 추가했다. ‘미명의 틈’은 하루 3회, 1인~4인이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지옥 파티’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난이도로 부담을 덜었다. 플레이어는 ‘미명의 틈’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95레벨 레전더리 장비를 ‘할렘’ 지역 에픽 아이템으로 강화할 수 있다. ‘지옥 파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손쉽게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지옥파티가 끝이 아니다! ‘테이베르스’에서도 에픽빔 번쩍번쩍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장소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신규 전설던전 ‘테이베르스’다. ‘테이베르스’는 루크 레이드나 할렘 지옥파티를 졸업한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던전으로, 95레벨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는 ‘할렘 지옥파티’에서 얻는 것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완성품을 얻거나, 재료를 수집해 원하는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여기에 특수 지옥파티에 해당하는 ‘천공의 균열’에서도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천공의 균열’은 ‘테이베르스’ 던전을 공략해서 얻는 재료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존 ‘할렘 지옥파티’에 ‘테이베르스’ 몬스터가 침공하는 방식이다. 던전을 침공한 주요 몬스터를 처치하면 ‘할렘 지옥파티’ 에픽, 그리고 확률적으로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 사도 '이시스-프레이'의 고향이기도 한 '테이베르스' 던전 (영상제공: 넥슨)


▲ 침공해오는 '테이베르스' 몬스터를 잡아라! '천공의 균열' 소개 영상 (영상제공: 넥슨)

이 밖에도 보조 파밍 콘텐츠로서 ‘재난 구역’이 추가된다. 재난 구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지진이나 한파, 토네이도, 운석 등 플레이어와 몬스터 양쪽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던전이다. 특히 재난 등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달라진다. 1단계에서는 어썰트 모드 레전더리가 나오지만, 2단계에서는 ‘할렘 지옥파티’ 에픽, 최고등급인 3단계는 ‘테이베르스’ 에픽이 나온다.


▲ 재난을 이겨내면 에픽 장비가! 신규 콘텐츠 '재난구역' 소개영상 (영상제공: 넥슨)

마지막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재질 변환 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폭을 넓힌다. ‘재질 변환 시스템’을 사용하면 천이나 경갑, 중갑 등 방어구의 재질을 캐릭터가 지닌 방어구 마스터리에 맞춰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획득한 방어구 재질에 상관없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 ‘재질 변환 시스템’은 95레벨 에픽 방어구에만 사용할 수 있다.

루크 레이드 졸업 빨라진다, 기존 콘텐츠 개편

‘던파’의 파밍 기간 단축은 기존 콘텐츠에도 적용된다. 먼저 90레벨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인 ‘투기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에컨 던전’은 편의성을 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기존 투기 장비는 승급을 통해 성능을 강화시키는 등,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개편 이후에는 이러한 요소가 삭제되어 보다 쉽고 간결해진다. 여기에 던전 입장에 필요한 항마력 등도 완화될 예정이다.

파밍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안톤 레이드, 루크 레이드 역시 파밍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먼저 안톤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는 ‘탐식’ 장비의 경우 비용을 줄여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어 루크 레이드는 재료 아이템 획득량을 늘려 파밍 문턱을 낮춘다. 먼저 ‘빛의 근원’ 드랍 수량은 크게 늘어나고, ‘모놀리움’은 ‘제국 투기장’ 콘텐츠에서 계정 귀속으로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18년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추가를 예고했다. 해당 레이드에서는 기존 레이드 아이템보다 훨씬 강력한 장비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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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앤파이터' 파밍이 쉽고 빨라진다!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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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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