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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테마파크 사업성은? 송도 '몬스터VR' 1년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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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테마파크 '송도 몬스터VR' (사진제공: GPM)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GPM은 6일, 가상현실 테마파크 ‘송도 몬스터VR’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송도 몬스터VR’은 작년 8월 오픈 이후 4개월 만에 10만 명 이용객 수를 돌파했으며, 지난 1년 동안 30만 명이 방문해 새로운 실내 놀이 문화 공간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일일 누적 2,000 명 입장객 수를 기록했으며, 10대에서 30대가 전체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해 가족, 연인, 친구 등 함께 즐기는 VR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송도 몬스터VR'을 방문한 이용객들 (사진제공: GPM)
 
관련하여 GPM 박성준 대표는 “지난 1년 간 몬스터VR을 찾아주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픈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 속에 30%대의 재방문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몬스터VR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도 몬스터VR’ 주요 콘텐츠로는 우선 HMD(Head Mounted Display)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즐기는 룸스케일 방식 ‘몬스터큐브’가 있다. 그 중 ‘좀비킬’, ‘스카이빌딩’, ‘큐비언즈’ 등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몬스터큐브’는 GPM의 자체 VR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및 관리가 이뤄져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룸스케일 방식으로 VR 콘텐츠를 즐기는 '몬스터큐브' (사진제공: GPM)

또 VR 어트랙션 콘텐츠도 있다. 역동적인 야외 놀이기구와 레포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래프팅, 번지 점프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우주 비행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탑 발칸’과 짜릿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VR로 각종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ㅣ GPM)

한편, GPM은 송도와 코엑스점에 이어 오는 10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500평 규모의 ‘롯데 몬스터VR’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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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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