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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이어 파판도, 글로벌 서버에 ‘리오레우스’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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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4' 몬스터 헌터: 월드 콜라보레이션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 8월 2일 ‘몬스터 헌터: 월드’에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파이널 판타지 14’ 몬스터 ‘베히모스’가 등장했다. 그 여세를 받아 지난 7일에는 ‘파이널 판타지 14’ 글로벌 서버에 ‘몬스터 헌터’ 간판 ‘리오레우스’가 참전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7일 ‘파이널 판타지 14’ 4.36 패치를 통해 ‘몬스터 헌터’ 리오레우스를 잡는 토벌전을 추가했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리오레우스’ 토벌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톰블러드’ 메인 시나리오를 모두 완수해야 하며 직업 레벨 70 이상, 아이템 레벨 320부터 가능하다.

토벌전은 최대 8인이 참여하는 일반과 4명이 참여하는 ‘극’ 난이도로 나뉜다. 참여 최대 인원인 ‘극 난이도’는 4인 파티로 플레이를 진행하는 ‘몬스터 헌터’ 규칙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극 난이도’에서는 체력 회복약을 10개만 들고 갈 수 있으며 ‘리오레우스’가 디버프를 거는 동안 힐이 통하지 않아 회복약으로만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 여기에 세 번 죽으면 퀘스트에 실패한다는 점까지 ‘몬스터 헌터’ 특성을 반영한 요소가 곳곳에 있다.




▲ '리오레우스' 일반 토벌전과 극 토벌전 스크린샷 (사진출처: '파이널 판타지 14' 일본 공식 홈페이지)

전투 역시 마찬가지다. ‘리오레우스’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브레스는 물론 특유의 포효와 거대한 꼬리를 휘둘러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 등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몬스터 헌터’처럼 몬스터에 올라타서 공격하는 부분도 있다. 전투 규칙부터 플레이까지 ‘리오레우스’ 특징을 잘 반영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추가된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몬스터 헌터’ 느낌을 살린 방어구에 ‘리오레우스’를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탈것도 있다. 시리즈 마스코트 ‘아이루’와 ‘푸기’ 꼬마 친구 2종, ‘고기 굽기 세트’ 가구도 추가된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토벌전’과 함께 아이템에서도 ‘몬스터 헌터’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것이다.








▲ 방어구, 탈것, 꼬마 친구, 가구까지 '몬스터 헌터'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다수가 추가됐다 (사진출처: '파이널 판타지 14' 일본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국내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언제 ‘리오레우스’를 만나볼 수 있을까. 일단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파이널 판타지 14’는 ‘리오레우스’ 토벌전 추가 전인 4.2 버전이다. 이후 패치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최정해 운영 프로듀서는 지난 7월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 한국에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최대한 글로벌과 같은 버전에서, 동일하게 선보이겠다는 목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정은 확실하지 않지만 국내 버전에도 '리오레우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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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파이널 판타지 14: 스톰블러드’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새로운 지역 ‘알라미고’에서의 모험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갈레말 제국’으로부터 ‘알라미고’를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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