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 선택 중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예판 17일 시작

인트라게임즈는 17일, 유비소프트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한국어판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기원전 431년,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전쟁을 치르던 고대 그리스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알렉시오스’ 또는 ‘카산드라’가 되어 역사적 전환점의 순간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리스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플레이어가 내리는 선택에 따라 게임 플레이의 흐름이 달라지게 되고, 개별 엔딩으로 이어진다.

예약 판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예약 구매 특전으로는 ‘눈먼 왕’ 미션 DLC가 제공된다. 또한, PS4 전용 특전 ‘아테네 무기 디지털 팩’에는 리커브 활, 잎새 칼, 팔랑크스 창이 포함된다.

PS4버전은 일반판, 오메가 에디션, 골드 에디션, 메두사 에디션, 스파르탄 에디션, 판테온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이 발매된다. 골드, 스파르탄, 판테온, 레전더리 에디션 구매자는 발매 3일 전에 먼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전더리 에디션에는 전세계 1,900개만 제작된 한정 피규어가 동봉된다.

시즌패스로는 암살자들에 대한 뒷이야기와 왜 그들이 그림자 속에서 싸우는 것을 택했는지 알 수 있는 ‘레거시 오브 더 퍼스트 블레이드’ 에피소드, 전설적인 동물과 그리스 신화를 마주할 수 있는 ‘더 페이트 오브 아틀란티스’ 에피소드, 독점 퀘스트 ‘그리스의 비밀’, 2019년 3월 발매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가 포함되어 있다. 

인트라게임즈는 예약 판매 기간 내에 구매를 인증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VIP 유저 간담회’에 초대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개발자가 직접 한국의 유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트라게임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약 판매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11번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일반판이 66,000원이다. 이어 오메가 에디션 76,000원, 골드 에디션 99,000원, 메두사 에디션 138,000원, 스파르탄 에디션 179,000원, 판테온 에디션 258,000원, 레전더리 에디션 750,000원이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한국어판은 10월 5일 발매되며, 발매 이후에도 새로운 서사 콘텐츠와 게임 내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무료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