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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위쳐' 예니퍼와 시리 배우 확정,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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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준비하는 ‘더 위쳐’ 드라마에 인기 히로인이 참여한다. 주인공 게롤트에 이어 매혹적인 소서리스 ‘벤거버그의 예니퍼’, 그리고 3편 핵심인물 운명의 아이 ‘시리’ 캐스팅까지 공개된 것이다.

해외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0일(현지기준),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더 위쳐’ 드라마 캐스팅을 추가로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예니퍼 역에는 TV 시리즈 ‘원더러스트’, ‘ABC 살인사건’에 참여한 아냐 칼로트라(Anya Chalotra), 시리 역에는 ‘인투 더 배드랜즈’에 등장한 프레야 알란이 내정됐다.

예니퍼
▲ 배우 아냐 칼로트라(좌)와 게임 속 예니퍼(우) (사진출처: iMDb/'더 위쳐 3' 공식 포럼)

시리
▲ 배우 프레야 알란(좌)과 게임 속 시리(우) (사진출처: iMDb/'더 위쳐 3' 위키피디아)

다만, 이번 캐스팅에는 약간의 논란이 있다. 먼저 시리의 경우, 지난 9월 ‘더 위쳐’ 드라마를 제작하는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 PD가 흑인이나 아시아인 배우를 캐스팅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당시 팬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히스리치 PD는 잠시 트위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리고 확정된 캐스팅에도 팬들은 다소 의아한 점이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주인공 게롤트를 맡은 헨리 카빌에 비해 히로인 역 배우들이 다소 유명하지 않다는 것. 이에 할리우드 리포터는 히스리치 PD에 일부러 헨리 카빌 상대역으로 덜 유명한 배우를 캐스팅했냐고 물었다. 히스리치 PD는 “역할에 가장 적합한 배우를 찾았으며, 헨리 카빌 역시 영화 스타라서 뽑은 것이 아니다”라며, “아냐와 프레야는 모두 등장 인물의 영혼을 구현할 수 있다”며, 캐스팅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더 위쳐’는 폴란드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가 집필한 소설로, 2007년 CD 프로젝트 레드가 게임으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는 게임이 아닌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현재 제작에 들어간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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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폴란드 작가 사프코스키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개발된 RPG '더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레드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전작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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