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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영상] 2천억 블록버스터 괴수 영화 '게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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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만든 괴수 영화 ‘퍼시픽림’ 게임화

 

▲ 2천 억원이 투입된 괴수 영화 '퍼시픽 림' 개봉 일자는 오는 7월

 

지난 18일, ‘스맥다운’ 시리즈를 개발해온 유크스(Yuke’s)가 괴수 영화 ‘퍼시픽림’의 게임 개발 라이센스를 취득했습니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영화가 게임으로도 출시된다는 점에 영화팬은 물론 게임 팬들의 기대도 큽니다.

 

▲ 영화 '퍼시픽 림' 예고편 영상

 

영화 ‘퍼시픽림’은 ‘호빗: 또 다른 시작’, ‘쿵푸팬더 2’ 등을 제작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으로, 정체불명 거대 괴수와 탑승형 로봇 간 지구의 운명을 건 한판 대결을 그립니다. 특히 영화 제작에 무려 2천억이 투자되었다고 하네요. 예고편 영상만 봐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력을 자랑합니다. 과연 서양에서 만든 괴수 영화는 어떨지, 개봉 예정인 오는 7월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진보된 미래 기술을 보여준, '구글 글래스'

 

 

▲ 인기 만화 '드래곤볼' 속 스카우트를 연상시키는 '구글 글래스'

 

2013년 IT 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웨어러블 컴퓨터(입는 컴퓨터)’에 구글도 함께했습니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T 제품을 일컫는 말로, 구글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구글 토킹 슈’ 와 ‘구글 글라스’를 공개합니다.

 

▲ '구글 글라스'의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

 

이중 ‘구글 글라스’는 증강 현실로 구현된 렌즈에 실시간 사진과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겸한 특수 안경입니다. 특히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도 호환돼 사용자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강점이 있는데요. 이 같은 독특함에, 인터넷에서는 이 제품을 스카우트 안경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첫 부분유료화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 블리자드의 첫 부분유료화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현지 시각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블리자드의 신작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첫 공개 됐죠.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첫 부분유료화 게임이라는 점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흥미와 기대감을 동시에 높였고, ‘PAX East’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소개 영상

 

‘하스스톤’은 전 세계 TCG 열풍에 발맞춰 낸 신작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이에 일부에서는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처럼, 블리자드도 혁신보다 대세 따라잡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며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블리자드 게임은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국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를 모집 중으로, 올여름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게임과 영화의 경계가 모호한 ‘배틀필드 4’ 플레이 영상

 

▲ PC와 차세대기로 출시되는 FPS 게임 '배틀필드 4'

 

EA 대표작이자 전 세계 FPS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린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4’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PAX East’와 ‘GDC 2013’이라는 게임 관련 이벤트(행사)에서 많은 신작이 공개되었지만, 역시 ‘배틀필드 4’가 가장 돋보였죠.

 

▲ 무려 17분! '배틀필드 4' 플레이 영상

 

무려 17분에 달하는 싱글 캠페인 영상에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사실감이 더해져, 전작과 같게 ‘영화 같은 게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돼 광원효과나 폭발 장면에 더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죠. 한편, EA 오리진에서는 PC 버전 ‘배틀필드 4’의 디지털 다운로드 예약 구매가 진행 중으로, 구매자에 한해 베타 접속권과 추가 콘텐츠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DC 영웅들, AOS ‘인피니트: 크라이시스’에서 한판 붙다

 

▲ DC코믹스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신작 AOS 게임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아이언맨 3’, ‘울버린 2(가칭)’, ‘맨 오브 스틸’ 등등, 올해도 어김없이 마블과 DC코믹스의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신작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게임 업계에서도 히어로 소재의 굵직한 신작들이 줄이어 서비스를 앞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프로모션 영상

 

작년엔 대표적으로 마블 세계관을 토대로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MMORPG ‘마블 히어로즈’가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올해엔 DC코믹스의 반격이 예상됩니다. 바로 AOS 신작 ‘인피니트 크라이시스’가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에 각 영웅의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아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MMORPG로 개발 중인 마블과 AOS로 등장하는 DC코믹스 게임, 어느 진영 히어로가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을지 흥미진진하네요.

 

‘메탈기어 솔리드 5’ 공식 발표, 주인공은 빅보스

 

▲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인 '메탈 기어 솔리드 5'

 

지난해 스파이크 TV 주최로 열린 ‘비디오 게임 어워즈 2012(VGA 2012)’ 최고 화제작 ‘팬텀 페인’과 코나미의 코지마 스튜디오가 오픈 월드로 제작 중인 ‘메탈 기어 솔리드: 그라운드 제로’ 두 작품이,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에 의해 ‘메탈 기어 솔리드 5’임이 밝혀졌습니다. 하나의 타이틀을 마치 두 개의 신작으로 보이도록 해 팬들을 보기 좋게 속였네요.

 

 '팬텀 페인' + '그라운드 제로' = '메탈 기어 솔리드 5' GDC 영상

 

‘메탈 기어 솔리드 5’는 어떤 사고에 의해 9년 동안 병원에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주인공 빅보스(스네이크)가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가 왜 이런 상황에 직면했는지, 그리고 다이아몬드 독스(DIAMOND DOGS)라는 새로운 조직이 언급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의 발매일은 미정으로, PS3와 Xbox360으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대해적 시대를 무대로 한 ‘어쌔신 크리드 4’ 공개

 

▲ 에드워드 컨웨이의 일대기를 그린 '어쌔신 크리드 4'

 

지난 2일, 유비소프트 대표 IP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4’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신작의 무대는 1715년으로, 캐리비안을 장악한 해적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에드워드 컨웨이로, 해적과 암살자라는 두 직업을 넘나들며 비밀 임무를 수행합니다.

 

▲ 시리즈 최초 수중 전투 구현! '어쌔신 크리드 4' 플레이 영상

 

‘어쌔신 크리드 4’와 관련해 현재까지 세계관과 에드워드 켄웨이를 소개하는 플레이 영상이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전작 이상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특히 시리즈 최초 수중 전투 장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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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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