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영상] 인기 여배우 썼더니, 게임속 샤워장면이 문제...

누드 사건의 시발점 ‘비욘드 투 소울즈’ 샤워 장면

▲ 인기 여배우 엘렌 페이지를 모델링해 만들어진 '비욘드 투 소울즈' 주인공

인터렉티브 드라마를 표방한 게임 ‘비욘드 투 소울즈’의 주인공 캐릭터 누드 스크린샷과 모델링이 유출 및 확산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소니에서 해당 유저들에게 강경 대응에 나서며 어느 정도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헐리웃 인기 여배우 엘렌 페이지를 모델링으로 해 만들어졌는데요. 즉 단순한 게임 캐릭터의 모델링 노출이 아닌, 엘렌 페이지의 누드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 논란이 커졌습니다.

▲ '비욘드 투 소울즈' 샤워 장면 영상

문제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게임 내 주인공의 샤워 장면으로,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노출 장면은 철저히 가려지는데요. 그런데 한 게이머가 디버그 킷으로 샤워 장면에서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유하면서 누드 스크린샷과 모델링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뜻하지 않게 게임 내 샤워 장면 영상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네요.

멀티겜 오명 씻는다 ‘배틀필드 4’ 스토리 영상

▲ 멀티 뿐만이 아니라 싱글 캠페인에서도 호평을 받고자 한 '배틀필드 4'

차세대 게임 시대 포문을 여는 FPS ‘배틀필드 4’가 29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발매됐죠. 이번 신작은 최신 프로스트바이트 3 엔진 탑재와 더불어 시리즈 역대 가장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 및 물리 엔진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 동료 간 갈등 그리고 전우애를 엿볼 수 있는 '배틀필드 4' 스토리 영상

현재까지 공개된 '배틀필드 4' 프로모션 영상들의 공통점은 일종의 설욕전에 의미가 강한데요. 이유인즉 전작 ‘배틀필드 3’가 스토리에서 혹평을 받고 멀티 전용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을 뒤집고자, 공개되는 영상마다 극적인 장면들을 넣어 스토리텔링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죠. 이번 신규 영상도 격전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동료 간 갈등 그리고 전우애를 발휘해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SNL코리아 ‘GTA’와 ‘레지던트이블’ 패러디 선보여

▲ 맛깔 넘치는 구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SNL게임즈

글로벌 화제작 ‘GTA 5’ 인기와 맞물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패러디가 국내외 많은 화제를 몰고 왔었죠. 단순한 인기에 편승한 패러디가 아니라 플레이해보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는 특유의 느낌도 잘 살려내 반응은 더 뜨거웠습니다. 일화로 해당 프로그램을 책임진 PD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스스로 게이머임을 입증하는 인증글을 남기기도 했죠.

▲ SNL게임즈로 기획된 SNL코리아 게임 패러디 처녀작 'GTA 조선'

방송에서는 처녀작 ‘GTA 조선’의 인기에 힘입어 ‘GTA 경성’ 그리고 캡콤의 ‘레지던트 이블’를 패러디한 ‘레지던트 이불’까지 3주에 걸쳐 게임 패러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세 작품 모두 게임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코미디 프로그램에 걸맞게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승화하는 연출력이 보는 재미를 더하네요.

한국닌텐도 ‘몬스터헌터 4’로 지스타 2013 참가

▲ '몬스터헌터 4' 한글판으로 지스타 2013에 참가를 결정한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가 하반기 국내 발매되는 닌텐도 3DS 게임들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녹화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했죠. 국내에서는 작년 10월 이후 딱 1년 만에 진행하게 돼 어떤 최신 정보가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 한국닌텐도 다이렉트 영상, 지스타 2013 참가 발표도 포함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도 그런 것이 이번 방송은 닌텐도 다이렉트 사상 가장 짧은 8분 분량으로 진행됐고, ‘포켓몬스터 XY’ 그리고 보상 판매 소식 외 별다른 소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방송 중 작년에 이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3 참가를 결정 및 ‘몬스터헌터 4’ 한글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혀 아쉬움을 덜었네요.

차세대 키넥트 대전게임 ‘파이터 위딘’ 첫 플레이 영상

▲ 게이머가 온 몸으로 즐기는 차세대 대전격투 게임 '파티어 위딘'

Xbox One 및 키넥트 전용 3D 격투게임 ‘파이터 위딘’의 첫 플레이 영상이 제작사 유비소프트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됐죠. 이 게임은 대전 격투의 화려한 동작과 콤보를 게임 패드가 아닌, 게이머가 직접 몸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차세대 격투 게임이기도 합니다.

▲ 때리는 자의 쾌감과 당하는 이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파이터 위딘' 첫 플레이 영상 

이번 첫 플레이 영상에서는 격투가들의 고유 무술 및 지형지물을 사용해 상대를 때려눕히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타격 시 화끈한 연출과 묘사로, 가격 부위에 따라 분출되는 선혈과 고통으로 일그러지는 사실적인 표정까지, 당하는 이의 고통과 때리는 자의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네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게임 패드 '스팀 컨트롤러'

▲ 밸브에서 개발 중인 홈 게이밍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팀 컨트롤러(좌측 아래)'

밸브에서 개발 중인 홈 게이밍 프로젝트 ‘스팀 컨트롤러’의 첫 시연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죠. ‘스팀 컨트롤러’는 흔히 게임패드하면 연상되는 십자키나 버튼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게임 패드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죠.

▲ 밸브의 홈 게이밍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팀 컨트롤러' 첫 시연 영상

이번 첫 시연 영상에서 알려진 주요 특징은 고 정밀도의 트랙패드가 장착돼 일반 게임패드 못지않은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마치 밀거나 문지르듯 조작해 플레이하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특히 입력 센서 기능이 탑재돼 빠른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FPS 게임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로 즐길 때와 유사한 감도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억! 소리가 나는 모델들의 향연 Xbox One 광고 영상

▲ 해외 출시까지 보름을 앞두고 공개된 차세대 게임기 Xbox One 홍보 영상

해외 출시까지 보름 앞으로 다가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box One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베일을 벗었죠. 비슷한 시기 공개된 PS4 홍보 영상들과 각축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MS가 이슈나 조회수에서 소니에 판정승하며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Xbox One 홍보 영상, 축구 스타부터 배우까지 광고 모델로 등장한다

Xbox One 광고 영상에서는 새로운 게임 세계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꾸며지는데요.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리버풀 FC의 간판스타 스티븐 제라드와 영화 ‘스타트렉’에 출연한 배우 재커리 퀀토도 등장하는 등, 한 마디로 억소리나는 캐스팅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