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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에서 출동한 이니시에이터, 히어로즈 신 영웅 ‘요한나’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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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당도한 '요한나'

6월 3일, 정식 출시를 맞이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신규 영웅이 등장했다. 강력한 생존력과 군중 제어기를 보유한 탱커 ‘요한나(성전사)’가 그 주인공이다. ‘디아블로 3’처럼 두꺼운 철갑에 방패와 도리깨로 무장한 ‘요한나’의 실제 모습은 어떠할까? 게임메카는 ‘히어로즈’ 출시와 함께 시공의 폭풍에 도착한 ‘요한나’를 직접 플레이해봤다.

‘요한나’는 전방에서 강력함을 발휘하는 탱커다. 고유 능력 '철갑 피부'는 발동 시 4초간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방어막을 몸에 두른다. 강력한 방어력에 적의 군중 제어에 당하지 않기 때문에 CC기 걱정 없이 마음껏 상대 진영을 휩쓸 수 있다. 여기에 W스킬 '규탄'은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을 가운데로 끌어 모으는 기술로,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 없이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 보호막 생성에 4초 간 저지 불가 효과까지 주는 '철갑 피부'

▲ 주위 적을 한 곳에 끌어 모으는 '규탄'

여기에 E스킬 '눈부신 방패'는 방패에서 빛을 쏘아 적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해 명중률을 떨어뜨리며, 도리깨를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Q스킬 '징벌'은 적의 이동속도를 늦춘다. 궁극기 중 하나인 '축복받은 방패'는 '요한나'가 던진 방패에 맞은 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킨다. 위로 뛰어올라 적을 찍어 누르는 '천벌의 검'은 빠른 모션과 강력한 대미지에 추가 효과로 적을 공중에 띄우는 '에어본'까지 준다. 


▲ 일시적으로 적의 눈을 멀게 하는 '눈부신 방패'


▲ 맞은 적을 느리게 하는 '징벌'


▲ 공중에서 떨어지며 큰 대미지를 입히는 '천벌의 검'


▲ 다수의 적을 묶어둘 수 있는 '축복받은 방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요한나'는 전방에서 치고 나가며 전투를 여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터'다.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좋기 때문에 집중된 공격에도 버티는 강인함을 과시한다. 여기에 위험한 순간에는 '철갑 피부'를 발동시키면 목숨을 지킬 수 있다. 실제 플레이에서도 죽을 듯, 죽지 않는 '요한나'의 끈질긴 생명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성 역시 방어력 증가나 대미지 감소, 체력 회복 등 탱킹에 집중된 종류가 많다.


▲ '요한나'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여기에 '규탄'과 '징벌', '눈부신 방패'를 조합해 사용하면 적 챔피언 다수를 묶어둘 수 있기 때문에 아군 딜러에게 충분한 공격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특히 '축복받은 방패'를 궁극기로 골랐다면 후반에 적을 홀로 끝낼 정도의 공격력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술을 노린다면 딜러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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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전투를 벌이는 AOS 게임이다. 이전까지 '블리자드 도타', '블리자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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