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강연으로 전환, KGC 2015 12월 1일 개최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11.27 13:58

▲ KGC 2015 개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게임개발자협회는 12월 1일 KGC 2015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다고 밝혔다.

KGC2015는 한국의 인디 및 중소 개발사에 포커스를 맞춰 게임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교류, 마켓 개척 등을 모토로 내세웠다. 또한 기존과 달리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HIT' 개발자가 진행하는 'HIT 전투기획 이야기'를 주제로 MMORPG 시스템 기획자가 모바일 ARPG 전투를 기획하며 느낀 점과 연계기 구성 과정 게임 속 인기 캐릭터 '키키'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 등 RPG 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준비 중이다.

아이펀팩토리에서는 위메이드의 모바일 FPS ‘필드오브파이어' 서버 엔진 ‘아이펀 엔진’을 활용한 강연을 준비 중이다. '초간단 30분 안에 멀티플레이 게임 서버 만들기'를 주제로, 유니티 샘플 프로젝트를 변형해서 페이스북 로그인과, 멀티플레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게임 서버를 제작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이펀 엔진’을 개발한 아이펀팩토리는 1999년부터 6년간 넥슨 서버팀장으로 근무하며 다수 온라인게임 서버 개발과 운영을 맡아왔던 문대경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넥슨 등 국내 메이져 업체들의 핵심 프로젝트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게임운영 툴 ‘아이펀디플로이'를 준비 중이다.

'블레이드' 개발사 액션스퀘어도 '블레이드 포스트모템(그래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블레이드’ 그래픽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고민했던 이슈를 개발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의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블레이드 2’를 개발 중이다.

여기에 ‘디즈니 틀린그림 찾기’개발사 대표가 직접 'IP 캐주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례 – 디즈니틀린그림찾기'를 주제로, 유명 IP를 활용한 캐주얼게임 개발과정과 출시 후 업데이트 및 마케팅 관련된 전반적인 디렉팅에 관련된 내실 있는 경험들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