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캐쉬 아이템도 떨군다, 좀비 MMO ‘더 워즈’
2012-09-11 10:50:3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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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MMO `더 워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해머포인트 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인 좀비 서바이벌 MMO게임 `더 워즈(The War Z)` 의 하드코어 시스템이 공개되었다.

`더 워즈` 관계자는 해외 게임매체 Gamingblend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어가 사망할 시 소지품(캐쉬 아이템 포함)을 떨구는 하드코어 시스템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죽음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가혹한 대가다. 게임 플레이를 조심스럽게 함과 동시에 게임 내에서 현금을 너무 많이 소비하지 않게끔 해 준다" 고 설명했다. 이는 유저 간 PvP와 PK가 가능한 게임 시스템을 고려할 때, 게임에 더욱 긴장감을 준다.

`더 워즈` 는 `Arma 2` 의 인기 MOD인 `DayZ` 와 비슷한 컨셉의 좀비 MMO로,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폐허가 된 도시, 1인칭과 3인칭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시점, 샌드박스 방식의 게임 진행을 채택해 마치 콘솔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게임은 좀비 발발 5년 후 난장판이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음식과 무기, 각종 소모품을 구해야 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반목해가며 성장이 아닌 `생존` 을 위해 싸워야 한다. 게임 내에서의 각종 결정은 플레이어를 오래 살아남게 할 수도, 혹은 죽음에 다다르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더 워즈’ 에는 캐릭터 레벨이 없으며, 꼭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 라인 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퀘스트를 찾아서 수행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관계되는 임무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여 다른 유저들로 하여금 수행하게 할 수도 있다.

캐릭터의 모든 스탯, 스킬, 어빌리티 등은 비현실적인 부분이 없으며, 유저 개인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된다. 단, 새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는 모두가 같은 레벨에서 플레이 하는 공용 필드에 한 달 정도 머물러야 하며, 이후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더 워즈` 는 디지털 패키지 판매 방식과 인게임샵을 동시에 채택하며, 패키지 구매 시 따로 정액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CBT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정식 출시 시기는 올 가을이다.


▲ 1인칭과 3인칭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는 `더 워즈`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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