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저그 우두머리 '데하카', 히어로즈에 전격 참전
2016-03-31 15:36:13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시공의 폭풍에 원시 저그 '데하카'가 합류한다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1일(목),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신규 영웅 ‘데하카’를 업데이트했다. ‘데하카’는 원시 저그 특유의 뛰어난 생존력과 기동성, 매복 능력까지 갖춘 기민한 전사 영웅이다. 

‘데하카’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등장했던 원시 저그 무리의 우두머리로, 칼날여왕 ‘케리건’을 도와 테란 자치령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멩스크’의 파멸에 크게 기여하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시공의 폭풍에 합류한 ‘데하카’는 고유 능력인 ‘정수 수집’을 통해 거의 무한히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 ‘데하카’는 자신 주변의 적 영웅이나 돌격병이 죽을 때마다 정수를 모아, 이를 통해 일정 시간에 걸쳐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탈것 대신 ‘수풀추적자’ 기술을 사용해 전장 내의 모든 수풀이나 환풍구로 삽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데하카’가 ‘끌기’를 사용하면 적에게 혀를 내질러 처음 적중한 대상에게 약간의 피해를 주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시킨 채 끌고 다닐 수 있다. 이어서 ‘검은 벌레떼’는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데하카’가 다른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끔 해준다. 원시 저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잠복’을 사용하면 ‘데하카’가 땅속에 숨어 짧은 시간 동안 무적상태가 된다.

‘데하카’의 2가지 궁극기는 바로 ‘고립’과 ‘적응’이다. 먼저 ‘고립’은 적을 느려지게 하고 침묵시키며 일정 시간 동안 시야 반경을 크게 줄이는 강력한 디버프 기술이다. 반면에 ‘적응’은 일정 시간 후에 그 동안 받은 피해의 일부를 생명력으로 전환해 회복하는 기술로 ‘잠복’ 및 ‘정수 수집’와 연계해 사용하면 생존력이 크게 높아지는 버프 기술이다.

신규 영웅 ‘데하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규 영웅 '데하카'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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