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4일(목), 자사의 신작 MMORPG ‘뮤 레전드’ 2차 테스트에 적용될 추가 콘텐츠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길드 시스템 ‘기사단’과 최고급 아이템 ‘유물’을 얻을 수 있는 ‘루파의 미궁’, 그리고 타 유저와 비동기화 PvP를 펼칠 수 있는 ‘투기장’ 등이다.

이 가운데 ‘루파의 미궁’은 65레벨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최상급 인스턴트 던전으로, 유저가 직접 최고 100단계까지 난이도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기장’은 자신의 승점과 전투력에 따라 AI가 조종하는 타 유저의 캐릭터와 만나 승부를 가리는 장소다.

‘뮤 레전드’는 웹젠이 직접 개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국내 첫 3D MMORPG로 잘 알려진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 특징이었던 몰이사냥 위주 핵앤슬래시 션과 ‘블러드 캐슬’, ‘카오스 캐슬’ 등 주요 전투 콘텐츠를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흐름에 걸맞게 그래픽과 편의성을 일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차 테스트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뮤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본 테스트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뮤 레전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