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7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애니메이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넥슨은 기존에도 '클로저스', '엘소드', '아르피엘' 등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지난해 '지스타 프리뷰' 행사와 '애니메이션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공개된 바 있다.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노블레스', '놓지마 정신줄'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제작사 스튜디오 애니멀에서 작업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제목은 '클로저스: 사이드 블랙램스'이며 게임 속 주요 캐릭터 '이세하', '이슬비', '미스틸테인' 등이 속한 '검은양팀'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토리는 게임 내에서 '검은양팀' 캐릭터를 생성했을 때 진행되는 시놉시스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게임에서 접할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일상적인 모습도 공개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은 총 12편, 편당 11분 분량이다.

앞으로 넥슨은 '클로저스' 홈페이지 안에 마련된 애니메이션 특별 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목록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는 제작 다이어리,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요약한 ▲시놉시스 ▲캐릭터 ▲배경 원화 ▲설정 원화 ▲콘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메이킹필름을 통해 '스튜디오 애니멀' 구봉회 감독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와 재미 포인트 등을 소개했으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첫 방영 전까지 성우 더빙 현장 등 매주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된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