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6월 21일, 자사의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선수 6명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마린' 장경환을 필두로 '스피릿' 이다윤,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 막내 '모글리' 이재하까지 총 6명이다.

팬들 사이에서 커피물 조절 장인으로 유명한 장경환이 커피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나 '어깨 깡패' 하종훈 등 선수들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점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아프리카 프릭스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열고, 선수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캐릭터 상품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선수들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시즌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