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아시아 최강국은? '리프트 라이벌스' 7월 6일 개막
2017-06-28 11:45:3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프트 라이벌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6월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 대항전 '리프트 라이벌스' 일정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전세계 13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롤' e스포츠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한국 대표로는 LCK 스플릿 시즌 상위 4개팀이 출전한다. SKT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 네 팀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리프트 라이벌스'의 경우 네 개 팀이 마치 한 팀처럼 움직인다. 즉, 서로 다른 팀 선수라도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보지 못한 선수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LCK)은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와 함께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Kaohsiu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한다. 6일과 7일 오후 3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는 예선전이, 8일 오후 5시부터는 준결승전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부터 결승전이 열린다.

6일과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전은 지역별로 같은 순위로 출전한 팀끼리 단판승으로 대결해 하루에 여섯 경기, 이틀 간 총 열두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스프링 스플릿 기준 지역 리그 3위를 차지한 LCK의 '삼성 갤럭시'와 LMS의 'J팀(J Team)'의 대결이다. 예선 결과를 합산해 1위를 기록한 지역은 결승에 곧바로 진출하며 나머지 지역은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 진출을 위한 승부를 펼친다.

8일과 9일 진행되는 준결승과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지역 4개 팀이 하나의 팀처럼 출전 순서와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경기에 임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14만 4천 달러로, 한 지역에서 4개 팀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상금 역시 지역별 네 팀이 나눠 가지게 된다. 1위 지역은 각 팀 당 20,000달러 씩, 총 80,000 달러가 주어지며, 2위 지역은 팀 당 10,000달러씩, 총 40,000 달러, 3위 지역은 팀 당 6,000 달러씩, 총 24,000 달러가 주어진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스포TV 게임즈와 OGN이 중계하며, 네이버,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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