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월 10일, 블루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테라'에 신규 캐릭터 '엘린 마공사'를 추가했다.
'엘린 마공사'는 지난 4월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깜짝 공개된 바 있다. 만우절에 공개된 캐릭터가 실제로 제작된 것이다. '엘린 마공사'는 10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생성 가능하다.
'테라'의 마스코트 '엘린'으로 원거리 딜러 클래스 '마공사'를 선택하면 작은 체구의 '엘린'이 자신의 몸집보다 커다란 '마공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상위 신규 던전 '궁극의 RK-9 격납고'를 오픈했다. '궁극의 RK-9 격납고'는 기계 장치와 전투를 벌이는 던전으로, 보스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던전 내 다양한 기계 장치들의 패턴을 활용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13일까지 '엘린 마공사' 캐릭터를 만든 유저에게 '소켓 확장권'과 'VIP 패키지(7일)'을 지급한다. 더불어 10월 12일까지 '엘린 마공사'로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 37종을 제공하고, 65레벨을 달성하면 이후 던전 플레이에 대한 보상을 추가 지급한다.
또 9월 7일까지 빙고 이벤트를 통해 '발키온 지령서'를 2회 완료하면 '은색 기사의 투구', '아티팩트 원석', '테라코인' 등을 지급하고, PC방에서 '테라'를 플레이하면, 누적 접속 시간 및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