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된 의지' 보여주며 3세트 승리한 그리핀
2019-08-31 19:58:00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쉔으로 게임 양상으로 바꿔놓은 리헨즈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리핀이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LCK 서머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역전을 위한 한 발을 내딛었다. 

그리핀은 밴픽 단게에서 레드 진영의 이점을 앞세운 조커픽으로 리헨즈의 쉔을 내세웠다. 이전까지는 5픽에서 이렇다할 변수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글로벌 운영에 적합한 안정적인 조합으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실제로 이는 유효했다. 그리핀의 운영에 SKT가 말리는 상황이 계속됐다. 초반부터 타잔의 갱킹이 연달아 성공하며 15분이 지나기 전에 그리핀이 킬스코어를 6점을 올리는 데 성공한 것. 위기의 순간마다 쉔의 궁극기를 이용해 같은 팀을 보조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결국 세번째 용인 화염룡 싸움에서 SKT가 패배, 그리핀은 추가킬과 미드라인 압박, 화염룡을 모두 챙기게 된다. 

SKT가 첫 바론 싸움에서 바론을 내주는 대신 제압골드가 붙었던 제이스와 앨리스를 잡아냈고 역전의 불씨를 어느정도 지펴냈다. 공성에 뛰어나다는 장점을 살려서 바론타이밍도 버텨냈지만 결국 두번재 바론을 앞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칸이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먼저 컷 당한다. 결국 그대로 SKT는 테디의 루신을 제외하고 전멸,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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