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막는다, 안과 밖에 자기장 있는 배그 ‘블루홀 모드’
2019-12-09 15:30:50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 과도한 캠핑 전략을 막는 '블루홀 모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배틀그라운드에서 소위 ‘존버’라고 불리는 캠핑은 전략의 일환이지만,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기장이 2중으로 펼쳐지는 ‘블루홀 모드’에선 캠핑이 어려워진다.

펍지는 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신규 모드인 ‘블루홀 모드’를 공개했다. 안전 구역 내에 작은 블루존이 추가돼 기존보다 더 빈번하고 적극적인 교전이 벌어지는 모드다.

게임 시작부터 8번째 페이즈까지 자기장으로 둘러싸인 안전 지대 내에 또 다른 자기장 영역인 ‘이너 블루존’이 생성된다. 이너 블루존의 위치와 크기는 다음 페이즈의 안전 지대와 같고, 플레이어가 받는 대미지는 다음 페이즈 블루존과 동일하다. 일반 매치보다 아이템 스폰량이 0.5배 많으며, 기절 상태에서 부활 시 4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블루홀 모드에선 캠핑이 어려워진다. 우선 일반 매치와 비교해 안전 지대 범위가 대폭 축소된다. 아울러 ‘이너 블루존’은 다음 페이즈의 안전 지대이기에 플레이어가 이 주변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최대한 몸을 숨기고 있더라도, 이너 블루존이 안전 지대로 변경되는 시점에는 몸을 드러낼 수 밖에 없기에 치열한 교전은 피할 수 없다.

‘블루홀 모드’는 이처럼 캠핑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6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배틀그라운드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거쳐 정식 출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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