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뿌리 뽑겠다, 라이엇 발로란트 버그 현상금 걸었다
2020-04-18 15:15:2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발로란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슈팅 신작 발로란트는 북미, 유럽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인기와 비례해서 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몸살을 앓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핵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자체 안티치트 기능을 마련했으나 핵의 침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안티치트 프로그램 버그와 취약점을 찾기 위해 사안에 따라 최대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버그 찾기 현상금’을 내걸었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현지 기준)부터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HackerOne)을 통해 발로란트 안티치트 버그바운티를 시작한다. 버그바운티는 게임이나 IT 기업이 프로그램 보안 결함이나 취약점을 발견해 이를 신고한 유저에게 포상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라이엇게임즈는 안티치트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찾아서 신고한 사람에게 발견한 버그 경중을 따져 최소 2만 5,000달러(한화로 약 3,000만 원)에서 최대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제공한다. 다만 라이엇게임즈와 조정 없이 버그 및 취약점을 외부에 알리면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거액의 현상금을 걸며 안티치트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 라이엇게임즈가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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