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했던 항해가 홀쭉해진다, 로스트아크 시즌 2 정보 공개
2020-06-10 15:07:1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 로스트아크 시즌 2에 추가될 신규 콘텐츠 '원정대 영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가 10일, 로스트아크 홈페이지 내 '리샤의 편지'를 통해 시즌 2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리샤의 편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신규 콘텐츠로 '원정대 영지'가 추가되며, 기존에 있던 생활 및 항해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다.

▲ 로스트아크 원정대 영지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먼저 원정대 영지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다. 영지에는 유저의 '저택', 영지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연구소', 물품 제작이 가능한 '제작 공방', 게임 플레이에 편의성을 더하는 '파견 의뢰소' 등이 있다. 로스트아크 이용자는 각종 인테리어 아이템과 설치물, 호감도 NPC, 원정대 내 다른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의 영지를 꾸밀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의 원정대 영지를 방문해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으로 생활 시스템 개편으로 생활 레벨이 원정대 단위로 통합됨과 동시에 생활 활동 시 원정대 단위로 차감되는 '생명의 기운'이 도입된다. 또한 유용하지 않거나 생활 콘텐츠와 연관성이 옅은 생활 스킬(어종 확인, 달빛 채광사 등)을 개편하고, 획득한 생활 재료들의 쓰임새 또한 확대한다. 이 외에 생활 도구에 내구도를 도입해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케 한다거나, 일반 필드에서도 의미있는 채집물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수정이 가해진다.

▲ 개편 예정인 생활 콘텐츠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겼던 항해 콘텐츠 역시 대폭 간소화된다.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했던 수중 탐사, 보물 인양, 끌망 등 개인 항해 활동 비중을 줄이고, 협동 항해 활동은 필수 선원 간소화, 스케쥴 조정 등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개인 항해 활동 시 소모되던 '행운의 기운' 시스템이 삭제된다. 이어 선박 이동 속도가 전반적으로 상향되고, 항해 중 만나게 되는 원주민 부락의 기능도 대폭 확대된다. 

시즌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항해 콘텐츠는 대폭 간소화된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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