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1년에도 신규 챔피언 6종 선보인다
2021-01-12 11:05: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지난 9일에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비에고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020년과 마찬가지로 2021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6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첫 번째는 지난 9일에 공개된 신규 정글러 비에고이며, 이후 추가될 신규 챔피언 3종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언 미렐리스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개발자 영상을 통해 신규 챔피언을 비롯한 2021년 챔피언 관련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작년엔 각 포지션에 적어도 하나의 새 챔피언을 출시했고, 미드는 마법사와 근접 공격 챔피언을 출시했다”라며 “각 포지션에 신규 챔피언을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도 같은 방식을 따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작년에 라이엇게임즈는 세트, 릴리아, 요네, 사미라, 세라핀, 렐까지 신규 챔피언 6종을 냈다. 그렇다면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규 챔피언 6종이 협곡에 출격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6종을 계획 중이며, 다양한 포지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시즌의 챔피언 개발자 영상 (영상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

올해 출발선을 끊은 주인공은 신규 정글러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몰락한 왕’과 관련이 있는 비에고다. 여기에 비에고 이후에 등장할 신규 챔피언 3종도 몰락한 왕과 관련이 있다. 미렐리스 리드 프로듀서는 “올해 출시될 다음 챔피언 3종도 비에고의 귀환과 연계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소개된 챔피언은 탑 포지션을 겨냥한 주문력 기반 전사다. 이에 대해 미렐리스 리드 프로듀서는 “주문력 기반 전사에 대한 선택지를 늘리면 탑 뿐 아니라 다른 공격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몰락한 왕에도 이 챔피언에 대한 이스터 에그를 숨겨놨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챔피언은 견제형 마법사이며, 마지막은 원거리 딜러다. 이 중 원거리 딜러의 경우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세나처럼 비전통적인 챔피언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챔피언에 대한 리메이크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9일에는 문도 리메이크가 공개됐고, 그 다음으로 쉬바나, 녹턴, 우디르, 퀸, 스카너 5종 중 유저 투표를 거쳐 다음에 리메이크할 챔피언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를 통해 투표가 진행 중이며,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진이 생각 중인 각 챔피언 개편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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