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MSI, 얻은 건 없고 많은 것을 잃었다˝
2021-06-02 15:58:5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2021 MSI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고됐던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1 MSI)'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특히 허수 선수는 "많은 걸 잃었다"고 답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용산 CGV에서 2021 LCK 서머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MSI 결승에서 안타깝게 준우승을 기록한 담원 기아를 향해 "이번 MSI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경험 하나를 얻었고, 우승을 잃었다"고 답했으며, '쇼메이커' 허수는 "얻은 건 없고, 많은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감독과 선수 모두 힘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답변이었다.

이 둘이 이와 같이 답변한 이유는 담원 기아가 MSI 전반에 있었던 일정 논란 속에서 한 경기 차이로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기 때문이다. 이번 MSI에선 담원 기아가 럼블 스테이지에서 1위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과는 달리 4강 경기에서 결승 상대였던 RNG보다 하루 늦게 결승을 치르며 휴식 시간이 없어지는 잡음이 발생했다. 또한 럼블 스테이지 일정 또한 전반적으로 RNG에 유리한 편성이 있었다는 점이 드러나며 대회 공정성에 대해서도 의심하는 여론이 일어났다.

한편, 2021 LCK 서머는 오는 6월 9일 개막하며, 일부 관중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c) 게임포털넘버원 게임메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본 뉴스
[오늘의 스팀] 큰 거..
경기 중 부정행위, ‘..
[이구동성] 줄초상 나..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
한국 오컬트 공포, 전..
[롤짤] 들쭉날쭉한 기..
[겜ㅊㅊ] 스팀 겨울 ..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
팔콤, 게임 개발에 A..
마을 진입하면 ‘강종’..
주간인기순위 더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온2
발로란트
FC 온라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오버워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