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PC용 신작 FPS ‘리전워페어(Region Warfare)'의 게임 로고 및 스크린샷, 정보 등을 10일 공개했다.

리전워페어는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정통 FPS와 같이 뛰어난 손맛과 빠른 전개, 클래식하지만 다양한 모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테일즈는 이러한 특성을 살리기 위해 PC 및 콘솔 패키지 형태로 개발 중이며, 다양한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카자르트 왕국이라는 가상의 국가로, 석유 자원을 둘러싼 형제 간의 대립으로 전세계의 용병들이 참여해 벌어진 전쟁을 다룬다. 게이머는 가상의 석유전쟁에 참전한 용병이 되어 부와 명예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정성환 게임테일즈대표는 “FPS 본연의 재미를 위해서 아이템과 무기로 밸런스 영향을 받는 부분 유료 방식을 버리고, 다운로드 패키지 판매 방식을 선택하였다.”며 “개발 단계는 아직 알파 수준이지만 빠른 시일 내 게임의 핵심 정보와 출시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전 워페어 출시 시기 및 플랫폼 정보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