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는 18일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이터널 리턴(구 영원회귀)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오피지지 이터널 리턴 웹사이트에서는 전적 검색, 캐릭터 티어, 통계,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 최적 루트 정보, 맞춤형 편집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피지지 최상락 대표는 "국산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e스포츠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며 "양질의 게임 데이터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터널 리턴 플레이어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 이터널 리턴은 배틀로얄과 AOS를 결합한 게임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아울러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월드 인비테이셔널(이하 ERWI)를 진행하며 e스포츠 흥행 가능성도 엿보고 있다. ERWI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지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게임 다수 전적 및 게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월 평균 MAU는 5,500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