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 다커의 알파 플레이테스트 기간이 기존보다 연장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저녁 7시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는 22일,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다크 앤 다커 알파 테스트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하는 기간은 총 사흘로, 초기 네트워크 문제, 서버 불안정, 롤백 이슈 등으로 기존보다 더 테스트를 더 길게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중세 타르코프'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끈 국산 인디게임 다크 앤 다커는 던전 탐험과 생존 플레이를 결합한 신작으로,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5만 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은 구체적으로 각기 다른 특기와 플레이 방식을 지닌 클래스가 등장하며, 어두운 던전 곳곳을 탐험하며 장비를 구해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다.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최대 3인까지 파티 플레이도 가능하며, 맵 곳곳에 놓인 문, 상자, 관과 같은 기믹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크 앤 다커는 국내 기준으로, 오는 26일 저녁 7시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시 시기는 내년 4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