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디아블로 트위터를 통해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이후 하드코어 모드에서 100레벨을 달성한 선착순 1,000명은 릴리트의 동상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만 18세 이상의 유저는 100레벨을 달성한 후 ‘강화된 용사’ 칭호를 수령한 인증샷과 함께 디아블로 4 하드코어(#Diablo4Hardcore) 트윗을 올리면 된다. 기간은 오는 6월 2일 오전 8시(국내시간 기준)부터 9월 2일 오후 4시까지며, 선착순 1,000명이 다 채워질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일부 국가 유저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러시아, 벨라루스, 벨기에, 쿠바, 이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수단, 크림반도, 시리아 및 기타 법으로 제한되거나 금지된 지역의 거주자와 중국(홍콩, 마카오 및 대만 제외)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중국의 경우 지난 1월 넷이즈와의 퍼블리싱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이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디아블로 4는 오는 6월 6일 오전 8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지만,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을 예약구매할 경우 6월 2일 오전 8시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각각 12만 2,900원과 13만 6,400원이며, 6월 6일부터 플레이 가능한 일반판은 8만 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