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오픈 24시간 만에 9만 명 넘게 죽었다
2023-08-28 10:48:29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통계 (사진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X)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통계 (사진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X)

블리자드가 지난 2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통계를 업데이트 했다.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는 한 번 사망하면 캐릭터를 복구할 수 없는 전용 규칙이 적용되는 특별 서버다. 국내 하드코어 서버명은 ‘막고라(Mak’gora)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출시 후 26일 오전 7시 반까지 채 24시간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하드코어 서버에서 9만 명 이상의 캐릭터가 사망했다. 해당 시점에서 최고레벨 캐릭터는 33레벨이었으며, 플레이어의 죽음에 가장 영향을 끼친 몹은 코볼트 광부, 웬디고, 멀록 길잡이가 손꼽혔다.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사망 분포 현황 (사진출처: 와우 공식 X)
▲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사망 분포 현황 (사진출처: 와우 공식 X 영상 갈무리)

함께 어떤 지역에서 가장 많은 캐릭터가 사망했는지가 12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주로 초기 시작 지역 중 선공 몹이 분포된 곳에서 밀집된 경향을 보였다. 앞서 언급된 3종의 몹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사망률이 확인됐다. 이와 같은 추세로 미루어보아 지난 25일부터 출시 72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적어도 약 20만 이상의 캐릭터가 삭제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드코어 서버는 죽으면 해당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으나, 사망한 자신의 캐릭터를 타 클래식 서버로 이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혹은 유령이 되어 해당 서버에 잔류할 수도 있다.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와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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