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농심 레드포스 맞대결, VCT 퍼시픽 2주차 예고
2025-03-28 17:21:1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차 일정 (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 1 개막 주에 나란히 승리한 T1과 농심 레드포스가 오메가 그룹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차 경기를 연다.

T1과 농심 레드포스는 개막 주에 각각 제타 디비전과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2 대 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메가 그룹 상위권 구도를 가를 전망이다.

T1이 VCT 퍼시픽에서 이어가고 있는 풀 세트 접전 기록이 이번에도 이어지느냐도 관심사다. T1은 2024년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부터 현재까지 무려 11경기 연속 풀 세트를 치렀다.

농심 레드포스는 아직 T1과 맞붙은 적이 없다. 지난 주 렉스 리검 퀀과의 대결에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던 농심 레드포스가 T1마저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웨이레이의 등장 여부다. 지난 경기에서 ‘담비’ 이혁규에게 웨이레이를 쥐어주면서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상대로 웨이레이의 완성도를 높여서 또 다시 꺼내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DRX는 30일에 일본 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대결한다. DRX는 2023년 VCT 퍼시픽 출범 후 일본팀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주에 까다로운 상대인 페이퍼 렉스를 2 대 1로 꺾으면서 상승세를 탄 DRX가 일본팀을 상대로 천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승격팀인 붐 이스포츠에 1패를 당한 젠지는 이번에 페이퍼 렉스를 만난다. 젠지는 2023년 이후 페이퍼 렉스와의 공식전 전적에서 3 대 4로 다소 뒤처져 있다. 다만 2024년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 마스터스 마드리드 승자조 4강 등 큰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젠지와 페이퍼 렉스 모두 1패를 기록 중이기에, 2주차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

경기는 SOOP, 치지직,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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