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지스타 2025서 오버워치 2 체험존 운영한다
2025-10-31 10:48:46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오버워치 19시즌 키아트 (사진제공: 블리자드)
▲ 오버워치 19시즌 키아트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G-STAR 2025)에서 오버워치 2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지스타컵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해 오버워치 2 e스포츠도 진행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될 오버워치 2 체험존에서는 오버워치 2가 최근 선보인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담은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과 현장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을 맞아 지스타를 찾을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15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행된다. 이는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오버워치 2에 등장하는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내고, 현장을 방문한 오버워치 2 팬들의 팬아트를 더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오버워치 2 대형 캐릭터 스태츄 등이 전시되며, 오버워치 2 IP를 활용한 AI 포토카드 부스에서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체험존 구성에 도움을 준 협찬사들의 공간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G-STAR CUP)’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엘리트 부문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이하 OWCS) 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13일(목)과 14일(금)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15일(토)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학생 부문에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다. 11월 3일(월)부터 온라인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며, 11월 11일(화)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15일(토) 벡스코 2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버워치 e스포츠 X 및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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