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차기작도 `언리얼엔진 3`로… 계약 체결
2012-03-07 16:13:41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언리얼 엔진 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엔씨소프트와 에픽게임스

에픽게임스코리아와 엔씨소프트가 엔씨소프트의 미래 타이틀 개발에 사용될 언리얼 엔진 3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금일(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픽게임스가 체결한 단일 계약 중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라이선스 계약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최장수 게임 중 하나인 `리니지` 와 그 속편인 `리니지 2`, `아이온` 등 최고의 수식어가 붙는 MMORPG를 개발, 서비스해 온 한국 대표 개발사이다.

엔씨소프트와 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1년 언리얼 엔진 2 를 라이센스하여, 언리얼 엔진 2로도 성공적인 MMORPG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인 `리니지 2`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 `리니지 2`가 지난해 상용화 8주년을 맞았으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 & 소울`은 언리얼 엔진 3를 사용, 또 한번 MMORPG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외의 차기 타이틀 중에도 언리얼 엔진 3를 활용,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 개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온라인게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김형준 상무는 “언리얼 엔진으로 `리니지 2` 와 `블레이드 앤 소울` 을 개발하면서 우리는 게임 자체의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동안 쌓아온 언리얼 엔진 사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효율적으로 게임을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엔진이 제공하는 성능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스의 최신 엔진과 엔씨소프트의 뛰어난 기술력이 주는 시너지를 앞으로도 오랜 기간 많은 게이머들이 작품으로 보게 된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된다. 엔씨소프트와의 첫 만남이 올해로 벌써 10주년이 넘은 것처럼, 앞으로도 그 이상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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