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문이 방송 녹화 도중 유니폼을 내복으로 갈아입고 깜찍한 춤을 선보여 화제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리얼 복수극 `복수용달` ‘6화 신희승 vs 신상문’ 편에서
이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2일(화) 밤 9시 방송. (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신희승(이스트로) vs 신상문(하이트)의 대결은 신희승이 이스트로의 천적 신상문에게
복수전을 신청하며 성사됐다. 프로리그 등에서 번번히 이스트로 선수들을 대파해
온 신상문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신희승이 팀을 대표해 나선 것. 특히 신상문은
이스트로 선수들을 상대로 11연승을 거두며, 팀 간 전적에서 하이트가 12 대 3으로
이스트로를 월등히 앞서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대전 카드로 신희승을 내세운 것에 대해 “신상문이 이제동에게
전패한 것에 반해 신희승을 이제동을 꺾은 적이 있는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특히, 신희승이 신상문의 사생활을 잘 알고 있어 심리적인 공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승부는 ‘신 단장의능선’, ‘매치포인트’, ‘아웃사이더’에서 3전
2선승 제로 치러진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내세워 ‘와룡’이란 닉네임을 얻은 신희승과
투 스타 레이스에 능하며 운영, 타이밍, 컨트롤이 완벽한 신상문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희승은 그 동안 보여온 신상문의 이미지를 망가뜨려주겠다며 내복을 준비,
신상문에게 입힌 후 ‘하트’, ‘아잉’, ‘뽀삐뽀삐 춤’ 등 3종 애교 세레모니를
주문했다고. 신상문의 내복 세레모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수용달`은 라이벌 또는 천적 관계에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사연을 조명하고,
복수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그램명은 복수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일명 용달차라 불리는 트럭 위에 마련된 부스에서 리매치를 갖는다는 점에 착안해
붙여졌다. 성승헌 캐스터, 엄재경 해설위원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