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맵에디터로 만들어진 레이싱 유즈맵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싱 맵 제작자 everdraed는 북미기준 24일 ‘StarCraft 2 Beta Map: Wacky
Race v1’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를 통해 스타2 맵에디터로 만든 레이싱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본 게임은 스타2 맵에디터 업데이트 하루만에 만들어졌다.
총 2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주요 유닛인 울트라리스크,
토르, 거신, 화염차, 맹독충 등이 출현해 만들어진 트랙을 따라 서로 경쟁하며 질주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단순히 유닛들이 트랙을 질주하는 것 외에 특별한 점이 없는 영상이지만
이 맵이 스타2 맵에디터 공개 하루 만에 만들어 졌다는 점과 전작의 유즈맵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르가 등장했다는 점에 게이머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해 8월 자사의 게임쇼인 2009 블리즈컨을 통해 스타2 맵에디터의
확장성을 언급하며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컨셉의 1인칭 슈팅(TPS)게임과 테란 유닛
바이킹을 직접 조정하며 싸우는 종스크롤 슈팅게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스타크래프트 수석 디자이너 더스틴 브라우더는 "스타크래프트2
맵 에디터는 아주 강력하게 변모할 것이며 어떤 장르의 게임도 소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혀 맵에디터의 확장성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