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기술로 만든 FPS `배터리` 제작기법 공개
2010-05-12 18:33:41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배터리’는 지난 3월 29일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종료한 이후, 더욱 높은 사실감을 위해서는 캐릭터 움직임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테스터들의 의견에 따라 국내 게임 최초로 ‘사전 시각화’ 기법을 활용한 모션캡처 기술을 적용, 그래픽 품질 개선에 나섰다.

‘사전 시각화’ 기법은 ‘반지의 제왕’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영화 ‘아바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 돼 등장인물의 표정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내는 그래픽을 선보이면서 3D 영화의 새로운 촬영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웹젠은 국내 최초로 ‘사전시각화’기법을 보유한 모션캡처 전문 업체와 공동 작업을 거치며 ‘배터리’에 더욱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과 섬세한 시각 효과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배터리’는 1차 CBT에서 개진 된 테스터들의 건의에 따라 모션캡처 작업 등 그래픽 개선뿐 아니라 조작 옵션 설정 등의 인터페이스 개선, 타격감 강화 및 피아식별 구분 등 전체적인 콘텐츠에 걸쳐 보완 작업을 거치면서 하반기 공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오는 5월 14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배터리’의 개발과 테스트에 대해 고객과 정보를 공유하는 ‘배터리 GM 다이어리’를 신설한다.

‘배터리 GM 다이어리’에서는 ‘배터리’의 테스트 진행 상황과 수정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박정석 PD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시작으로 개발 중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GM 다이어리’는 ‘배터리’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석 PD는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 많았지만 개발진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지적해 준 고객도 많았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의견 수렴과 테스트 진행이 계속 되고 있다” 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이에 적합한 수준의 게임성으로 고객 분들께 다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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