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부대 리니지 침투? 엔씨 측,“사실 아니다”
2011-05-06 15:28:34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6일 엔씨소프트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북한 해커부대 국내 네티즌에 해킹 장사’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조선일보는 6일 ‘국내 리니지 이용자인 임모(49)씨가 조선족 브로커인 김모씨를 통해 북한 해커부대에 거액의 돈을 주고 해킹 프로그램을 받아와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가 이에 대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등장하는 해킹프로그램이란 온라인게임 불법작업장에서 쓰이고 있는 ‘오토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본 보도에 대해 “리니지 `오토(auto)프로그램`은 회사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에 무단 침입 혹은 침투를 하지 않고 단순히 게임 프로그램을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逆工學)적으로 분석해서 게임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불과하다.”며 오토프로그램과 해킹프로그램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 내용 중 “리니지는 누적 가입 회원만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이다. 일부 이용자들이 해킹으로 다른 사람의 무기 같은 아이템을 훔치거나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게임머니를 현금 거래하는 등 부작용도 많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리니지 일부 이용자들이 해킹을 했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리니지 게임은 네트워크 침입/침투 행위 등 해킹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조선일보에 전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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