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방준혁 대표의 `인디스앤`에 피인수
2011-06-02 18:35:10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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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노리에서 개발 중인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을 개발 중인 손노리가 퍼블리셔 구름과 결별했다. 손노리는 ‘하나로드림’에 인수되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은 다른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손노리를 인수한 ‘하나로드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는 IT 업체 ‘인디스앤’의 자회사다. 넷마블의 창시자이자 전 CJ 인터넷 방준혁 대표가 대표직을 역임 중인 ‘인디스앤’은 지난 해 게임하이 인수를 시도하고 애니파크 및 소프트맥스 지분을 취득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손노리 인수 건 역시 방준혁 대표의 게임 업계 복귀를 위한 단계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오늘 CJ E&M 게임부문 남궁훈 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방준혁 대표가 CJ E&M 대표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사가’, ‘화이트데이’ 등 유명 PC 게임을 개발한 손노리는 ‘창세기전’ 시리즈를 개발한 소프트맥스와 함께 1990년대 RPG 중흥기를 이끈 국내 회사 중 하나다. 현재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 해 말 3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퍼블리셔인 구름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손노리 역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손노리의 이원술 대표는 “손노리가 인수된 것과 구름과 퍼블리싱 계약이 해제된 것 모두 사실이다. 현재 내부 정비에 힘쓰고 있다.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서비스 준비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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