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이 13일 오후 5시 개막한다.

 

1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되는 롤챔스 개막전은 SKT T1과 CJ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격돌하며 막을 올린다.

 

OGN은 이번 롤챔스에서 현장 관람객 편의성과 시청자 만족도 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고 설명했다. 우선, 지난 10일 시청자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내용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딱딱한 의자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의자에 깔 수 있는 에어 쿠션이 비치된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명찰 또는 비표를 항상 착용해 팬들의 불편 사항을 즉시 수렴,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예매 사이트를 티켓링크로 바꾸고, 현장 티켓 발권기도 2개에서 3개로 늘렸으며, 직원 소양 교육을 실시해 보다 친절한 응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보다 정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화면 전달을 위해 신규 옵저버를 투입하고 게임에 집중한 화면 구성을 가져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개막전에서는 현장 관람객에게 라이엇 게임즈가 제공하는 푸짐한 간식이 제공되며, 이번 시즌 현장 관람객 안내를 맡을 새로운 '버프걸'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