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총액 50조 규모의 중국 NO.1 퍼블리셔 ‘텐센트’가 최근 한국지사 인력을
대거 보충하고 한국진출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3일 텐센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국내 첫 진출 작품으로 ‘춘추전국시대’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 중으로 정식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한국의 연락
사무실 수준에 그쳤던 한국지사의 인원을 20~30명 수준으로 대거 보충하고 서비스
운영 인력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텐센트 코리아는 2007년 한국지사를 첫 설립했지만 최근 5년 동안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쿤룬, 샨다, 더나인, 창유 등 중국회사들이 대거 한국진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 코리아는 ‘춘추전국시대’를
첫 시작으로 2012년 까지 3~4개의 웹게임을 추가로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텐센트 코리아의 첫 게임 ‘춘추전국시대’는 현재 중국에서 ‘칠웅쟁패’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달 28일 홍대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VIP 게임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첫 시연행사를 가진 바 있다. 미디어를 통해
먼저 공개하고 게이머에게 다시 선보이는 일반적인 게임 홍보와 다르게 게이머를
먼저 선택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과 더 가깝게 스킨십하려는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웹게임 ‘춘추전국시대’는 게임이름 그대로 중국에서 이권 다툼이 가장
치열했던 BC 8세기부터 3세기까지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위, 초, 조, 한, 진, 제, 연 등 7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 장수를 모집하고 군사를
징벌해 천하통일을 하는 것이 목표다.




▲춘추전국시대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