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개의 특집기사가 있습니다.
  • 1990년대 중후반, 만화잡지 열풍을 타고 창간된 잡지 중에는 게임에 특화된 게이머 만화잡지도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캡틴(CAP TEEN)인데요, 게임을 기반으로 하거나 게임으로 제작된, 혹은 게임을 연상시키는 세계관을 지닌 만화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게임 공략 등이 담긴 게임정보지를 제공하고, 게이머들을 포섭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하는 등 재미있는 행보들을 보였습니다
    2019.12.30 11:59
  • EBS 캐릭터 하면 뚝딱이를 빼놓을 수 없죠. 펭수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이육대에서 최고참 마스코트 포스를 풀풀 풍긴 뚝딱이는 90년대 중반 딩동댕 유치원에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깨비입니다. 펭수가 대하기 불편해하는 까마득한 선배죠. 워낙 오래 활동해오다 보니 다양한 시도도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래에 소개할 게임입니다
    2019.12.24 16:08
  • 올해 모바일게임 업계에 벌어진 이슈들은 어떻게든 활로를 뚫으려는 움직임이 겹친 결과물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모바일게임이 대세가 된 지는 오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다 못 해 레드오션으로 평가되다 보니 수 년간 공들여 개발한 게임이 매출 상위에도 들지 못하고 묻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 최근 개발력이 부쩍 좋아진 중국발 게임들의 공세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은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꾀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2019.12.23 17:35
  • 심 시리즈는 맥시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지만, 사실 심이라는 단어 자체가 시뮬레이션의 앞글자이기 때문에 시리즈 특유 고유성이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지금도 스팀 등에 SIM을 쳐 보면 수많은 XX심, 심XX 게임들이 나오는데, 이 같은 광경의 원조를 따라가 보면 심 시리즈가 한창 유행하던 1990년대로 향합니다. 당시 게임잡지를 보면 간혹 심 시리즈를 표방한 혼종들이 등장하곤 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2019.12.09 17:17
  • 최근 패키지게임 흥행 여부는 최소 수십만에서 백만 장 단위입니다. 그러나, 게임산업 규모가 지금처럼 커지기 전에는 판매량 1만 장에도 축배를 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국산 PC게임이 조금씩 각광받으며 산업으로서 발돋움하던 시기 말이죠. 지금 기준에서는 다소 초라해 보일 지 몰라도,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한 국산 PC게임이 만 장 단위 판매고와 억 단위 매출을 올림으로서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이정표였습니다
    2019.12.03 16:37
  • 아케이드 리듬게임 20년 경력의 하드코어 게이머. 맛집과 게임, 여행전문 종합 블로그 '류토피아'를 14년간 운영 중인 Ryunan이 대한민국 아케이드게임장 성지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목적지는 사당의 서브컬처 성지 모펀 게임센터다! 당신이 알고 있는, 혹은 전혀 몰랐던 아케이드 게임의 세계로 Let's GO
    2019.11.28 14:13
  • 만화 원작 게임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 모범사례를 몇 개 뽑자면 만화가 이명진의 데뷔작인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이 순위권에 들어갈 겁니다. 원작과의 연관성 및 높은 게임성을 필두로 게임 어쩐지 저녁은 만화 원작 패키지게임 가운데서 손에 꼽을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발매 연기가 너그러이 받아들여질 정도로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2019.11.26 17:20
  • 1990년대, ‘프로게이머’라는 단어를 최초로 일반인들에게 알렸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쌈장(Ssamgjang)’ 이기석이었습니다. 이기석은 국내 최고이자 최초 프로 대회였던 KPGL 2연속 우승에 이어 블리자드 래더 토너먼트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며 신주영과 함께 1세대 프로게이머로 떠올랐습니다
    2019.11.18 16:51
  • 지스타는 지난 2005년 일산 킨텍스에서 1회 행사가 개최된 후 2009년부터 부산에서 쭉 열리고 있는데요, 사실 그 전에도 지스타의 전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KAMEX(Korea Amuse World Game Expo)라 불리는 게임쇼였죠.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나름 10년 동안 코엑스에서 매년 열린 국내 최초 전문 게임쇼였는데, 당시 대형 프로젝트들이 이 게임쇼를 통해 공개되곤 했습니다
    2019.11.12 16:11
  • 얼마 전, 추억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이 스팀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됐습니다. 아마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을 보낸 PC게이머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에 각별한 애정이 있을 겁니다
    2019.11.05 14:58
  • 생각해 보면 10년 전에는 마블이 뭔지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마블 세계관의 존재를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영화 ‘아이언맨’과 ‘어벤저스’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부터 마블코믹스는 계속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특히 게이머들이라면 격투게임 '마블 대 캡콤' 시리즈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일찍이 접하셨을 겁니다. 1990년대부터 말이죠
    2019.10.28 17:33
  • 1990년대는 한국 출판만화의 황금기였습니다. 당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작가를 떠올려 보자면 이충호와 엄재경 콤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대표작인 마이러브와 까꿍은 원작 인기에 힘입어 PC 게임화도 됐습니다. 게임은 마이러브가 한 편, 까꿍이 두 편 제작됐는데
    2019.10.22 17:47
  •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이후 소프트맥스는 PC를 떠나 콘솔과 온라인 등으로 무대를 옮겼는데요, 사실 그 이후에도 PC 패키지게임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넥슨과 협업해서요. 오늘 소개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어드벤쳐’가 그 주인공입니다. 소프트맥스의 마지막 PC게임이자, 넥슨 ‘크아’ IP를 활용한 최초의 스핀오프 게임입니다
    2019.10.08 17:02
  • 어느 새 2019년도 4분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e스포츠 리그들에서 다양한 선수/코치진 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을 접하고 있자면, 이제 e스포츠도 일반 스포츠 못지 않은 시스템과 관심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다시금 실감납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일입니다.
    2019.10.01 17:28
  • 국내에서 ‘라그나로크’ 하면 흔히들 그라비티 MMORPG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그 전에도 비슷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같은 뜻 다른 철자의 라그나로크 게임인데, 바로 오늘 소개할 PC게임 ‘라그나레크’가 그 주인공입니다. 비록 당시에도 별로 빛을 못 보고 훗날에도 라그나로크의 그림자에 묻혀 자취를 감춘 게임이지만, 이 자리를 통해 그 게임을 추억해보도록 합시다
    2019.09.23 18:35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