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개의 특집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 온라인이 ‘배틀그라운드’에 힘입어 기사회생에 성공했다면, 모바일은 장르적인 외연을 넓혀 다시금 격차를 벌렸다. 근 몇 년간 수집형 RPG가 범람하다시피 하며 시장이 정체됐으나 모바일 환경에 맞춘 MMORPG를 통해 또 한 단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처럼 새로운 조류를 형성한 선두주자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수많은 유저가 함께 활동하는 오픈필드 플레이를 앞세운 ‘리니지2 레볼루션’은 론칭 첫 달 2,06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업계를 뒤흔들었다
    2017.12.27 15:20
  • 다사다난한 게임업계의 한 해가 또 저물어간다. 올해는 특히나 연초부터 모바일 MMORPG와 AR게임의 각축이 벌어지고 정권 교체와 맞물린 여러 국정감사, 근로감독 등으로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콘솔시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그간 우려를 불식시키며 화려하게 데뷔, 거치기와 휴대용이 하나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늘날 이런 소식이 가장 먼저 퍼지는 곳은 기성 매체도, 인터넷 신문도 아닌 SNS다.
    2017.12.21 09:53
  • 판타지와 SF가 버무려진 거대한 세계관이자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시리즈. 지난 1부에서는 그 정수에 푹 취하고자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게임즈워크샵 본사로 향한 여정을 그렸다. 귀국 일정 상 적어도 오후 4시까지는 런던에 돌아와야 했기에, 1분이라도 더 전시관을 둘러보고자 이른 아침 기차에 몸을 실었다
    2017.12.11 23:39
  • “FOR THE EMPROR!” 로마 군단마냥 화려하고 육중한 파워아머를 걸치고 체인소드로 인류의 적을 갈아버리는 장대한 무골. 미니어처에 관심이 없더라도 ‘스페이스 마린’의 명성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포자생물 ‘오크’, 음험하고 기괴한 우주 언데드 ‘네크론’, 대의를 추구하는 기계문명 ‘타우’까지 ‘워해머 40K’는 방대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2017.12.11 23:39
  • 다가올 2018년은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벌써부터 누리꾼 사이에서 제목이 회자되는 온라인 신작들이 있다. 물론 과거에도 매년 두어 개씩은 온라인게임이 출시됐지만 이번에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모바일이 거대 자본과 유명 IP 위주로 재편돼가는 가운데 되려 온라인이 ‘배틀그라운드’라는 깜짝 흥행작을 배출하며 대안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17.11.28 19:13
  •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26일 오후, 신촌 브리즈 PC카페에 모여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당초 계획은 여느 협회처럼 추계 체육대회라도 하자는 것이었지만, 기자 대부분이 운동이라고는 EA스포츠 시리즈로밖에 안 해본 관계로 기각. 대신 게임전문미디어라는 정체성을 살려 e스포츠 대회로 선회한 것이다
    2017.10.27 15:26
  • 물리적인 접촉이 아니라 가상의 인물과 대화를 주고 받는 것만으로 이러한 상호작용이 가능할까요? 평소 VR에서 이루어지는 감정 교류가 보다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지 궁금했는데, 마침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진짜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듯한 EVR 스튜디오의 ‘프로젝트M: 데이드림’이죠
    2017.09.15 18:05
  • 최근 여러 VR 콘텐츠를 접하며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바이브, PS VR까지 그야말로 VR에 파묻혀 살다 보니 이제는 뭘 해도 감동이 덜하다는 것이죠. 어지간히 깊이 있는 스토리와 완성도면 모를까, 기기를 쓰는 것조차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모처럼 분위기를 전환할 겸 색다른 방식으로 VR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국내 최대 도심형 VR 테마파크가 송도에 탄생했으니 연인과 함께 찾아갔죠
    2017.08.18 15:17
  • ‘VR 스포츠 챌린지’는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농구까지 박진감 넘치는 ‘단체’ 종목을 홀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플레이어 혼자서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조종하는 겁니다. 이상할 것 같지만 직접 해보면 의외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제껏 이런 시도를 보여준 스포츠 콘텐츠가 없기도 했고요
    2017.08.02 18:09
  • 한때 온라인 게임 왕국으로 불리던 국내 시장의 중심축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완전히 모바일로 옮겨왔다. 이에 따라 중소 개발사는 물론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게임사들이 모바일에 전력하면서, 한층 뛰어난 완성도와 인기 IP로 무장한 대작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돼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끄는 신작이 많았다. 하나 같이 쟁쟁한 게임들이지만, 화제성과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10개를 꼽아 소개한다
    2017.07.01 20:17
  • 국내 게임시장이 과포화 지경에 이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2년까지 줄곧 10% 이상이었던 연간 성장률이 매년 급락하여 2015년 7.5%, 2016년 5.6%, 올해는 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접한 중국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36%에 달하는데 비해 국내는 경기 침체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성장 한계에 부딪혔다. 그렇다면 활로는 어디에 있을까? 가장 쉽게 떠오르는 방법은 물론 해외 진출이다
    2017.05.11 18:50
  •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24, 25일 양일간 용문산 리조트 펜션에서 워크숍을 갖고 소속 기자의 경쟁력 향상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에 게임메카도 회원사 중 하나로서 편집장 예하 기자들이 잇따라 출격. 경력으로 보나 모로 보나 업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한 본 기자는 어떻게든 비번으로 빠지려 했으나, 결국 불금과 불토를 반납하고 따라 나서게 됐다
    2017.02.27 15:24
  • 2017년부터 비디오게임 태동기 1970년까지 거슬러 오르며, 주요 작품이 출시된 지 얼마나 되었나 정리했다. 내 생애 첫 게임이 언제 나왔는지, 가장 열성적으로 즐긴 것은 몇 년도 작품인지, 마지막으로 해본 게임은 어디쯤 있는지 살피며 스스로의 게이머 세대를 가늠해보자
    2017.01.11 15:58
  • 추운 겨울, 논현동에 위치한 에픽게임즈 본사에 ‘로보 리콜’ 플레이차 방문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탄생시킨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VR 액션슈팅게임입니다. 에픽게임즈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도 시청각 콘텐츠 ‘쇼다운’과 테크데모 ‘불릿 트레인’을 선보인 바 있죠. 모두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2017.01.04 20:09
  • PC·콘솔 게이머에게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 ‘새 마음 새 뜻으로’라는 신년 모토에 어울리는 해다. 매년 초 기대작 소개에 빠지지 않던 단골손님들이 지난해 대부분 하산했기 때문. ‘파이널 판타지 15’와 ‘더 라스트 가디언’이 출시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개중에는 ‘마이티 넘버 9’처럼 오랜 기다림에 걸맞지 않은 졸작도 있었지만, 지난 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미래를 바라보자
    2017.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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