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파 온라인 4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과금 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반발이 크다. 지난 3월 26일 출시된 신규 선수 카드 LH 능력치가 기존 카드보다 좋으면서, 팀을 꾸릴 때 일종의 코스트 제한이라 할 수 있는 급여가 낮아서 유저가 가지고 있는 기존 카드 및 구단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코로나19는 전세계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임에서는 실제 팀이나 선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게임이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국내 스포츠게임도 예외는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조명할 게임은 9위에 그친 피파 온라인 4다

넥슨은 4월 18일과 19일 피파 온라인 4에서 K리그 랜선 토너먼트컵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2020 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 아프리카TV가 협업해 K리그 선수들이 직접 피파 온라인 4로 대결하는 온라인 대회를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넥슨은 26일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2020 상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겨울 축구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해 라이브 클래스 선수들의 변경된 소속팀과 능력치, 급여를 개편했다. 또 대표팀 급여 제한을 185로 높여 원하는 선수를 폭 넓게 스쿼드 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T1엔터테인먼트&스포츠는 24일, 피파 온라인 4 팀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팀 창단과 함께 T1은 김정민, 김관형, 송세윤을 포함한 피파 4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EA 쳄피언스 컵 2019 스프링과 EA 챔피언스 컵 2019 윈터에서 4강 안에 든 바 있다

넥슨은 16일,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2019년 베스트 11 '20 TOTY'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0 TOTY는 작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축구 선수 55명 중 전 세계 피파 시리즈 유저 투표로 선정된 11명과 지역별 12번째 선수로 구성됐다

전작보다 주춤하다는 평을 면치 못했던 피파 온라인 4가 출시 후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등극하며 그간 쌓아온 포텐을 터트렸다. TOP3에는 들지 못했으나, 5위 밑에서 맴돌던 기존과 비교하면 확실한 상승세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작년 5월 출시 후부터 전작 그림자에 가려 있던 피파 4에도 환한 빛이 드리웠다

넥슨은 23일부터 '피파 온라인 4' 아마추어 리그 '아프리카TV 피파 온라인 4 아마추어 트리플팀 토너먼트' 세 번째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피파 온라인 4 아마추어 선수들이 3:3으로 다인전 매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16개 지역에서 모인 지역대표팀이 출전한다

넥슨은 23일, '피파 온라인 4' 아시아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9'에서 한국 샌드박스 게이밍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태국 퍼플무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9만 달러를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퍼플무드팀은 상금으로 3만 달러를 획득했다

넥슨은 17일,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가 '피파 e컨티넨탈 컵'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피파 4 유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월 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9를 시작으로, 내년 7월 중국에서 개최될 'EA 챔피언스 컵 서머 2020'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