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포켓몬과 실제 화석 비교하는, 포켓몬 화석박물관 오픈

▲ 포켓몬 화석박물관이 일본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포켓몬를 주제로 한 독특한 전시회가 열린다. '포켓몬 화석박물관'이 그 주인공이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기획 전시인 '포켓몬 화석박물관'을 공개했다. 실제 화석과 프테라, 암나이트, 램펄드 같은 화석 포켓몬을 비교하면서 공룡이나 암모나이트같은 고생물의 특징을 배워갈 수 있는 전시회다. 오는 7월 4일부터 일본 훗카이도와 시마네현, 도쿄 등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견고라스 같은 공룡형 화석 포켓몬의 실물 사이즈 골격 상상 모형을 구경할 수 있다. 티라노사우르스를 닮은 견고라스의 거대한 골격 모형을 실제 공룡 골격과 비교하며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의 마스코트인 발굴 피카츄 봉제 인형이나 화석 포켓몬 골격 상상도 같은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포켓몬 화석박물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일본 홋카이도 미카사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후 시마네현 산베자연관, 도쿄 국립과학박물관, 아이치현 토요하시 자연사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 포켓몬과 실제 고생물 간의 비교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 각종 굿즈도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