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지에 이념 주입, 림월드 신규 확장팩 '이데올로기'

▲ 림월드 신규 확장팩 이데올로기 (사진출처: 스팀)

루데온 스튜디오는 5일(현지시간), 자사의 시뮬레이션 게임 림월드의 신규 확장팩 및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확장팩 이름은 ‘이데올로기’로, 제목 그대로 이념과 의식에 관련된 요소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체계를 정립해 정착지를 이에 맞춰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식인 사회가 될 수도 있으며, 마약 중독을 장려하거나 나체로 나무를 숭배하는 토테미즘 역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비들이 추가되며 신규 엔딩과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퀘스트 역시 선보여진다.

한편 이데올로기와 함께, 이번 1.3 패치에서는 가축을 효율적으로 기르기 위한 울타리와 기구, 건축물들의 추가와 함께, 검색창의 추가로 원하는 항목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세력 우호도 시스템 역시 최근 사건을 반영하는 등 더 세세하게 바뀐다. 이에 더해 캐릭터 렌더링 시스템의 개선으로 더 세밀한 표현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적도 추가된다. 이들은 공성에 특화돼 벽을 뚫고 들어오기도 한다. 이외에도 림 정렬 기능이 생기고 의료품 휴대가 가능해지며, 부상당한 림을 강제 이동할 수 있게 개선된다. 
림월드 확장팩 이데올로기와 1.3 대규모 업데이트는 현재 테스트 중이며, 2주간 진행한 후 정식 적용 예정이다.






▲ 확장팩 이데올로기와 1.3 업데이트 (사진출처: 스팀)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