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과 함께 버스킹, 테일즈샵 ‘러브플루트’ 10월 발매

▲ 테일즈샵 신작 러브플루트 (사진출처: 테일즈샵 공식 홈페이지)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 등 스토리 중심 연애게임 개발사로 잘 알려진 테일즈샵이 오는 10월 초에 신규 타이틀을 출시한다. 플루트를 부는 귀신과 버스킹 공연을 하며 연애하는 과정을 담은 ‘러브플루트’다.

테일즈샵은 1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자사 신작 ‘러브플루트’ 주요 내용을 밝혔다. 앞서 말했듯이 러브플루트 히로인 중 하나는 귀신이다. 대학가에서 피아노 버스킹 공연을 하는 주인공에게 신비한 플루트 소리와 함께 대학가의 쳐녀귀신 ‘예은’이 찾아오고, 그녀의 한을 풀기 위해 같이 공연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번 타이틀에서 귀신과의 사랑을 다루지만 공포물이 아닌 연애물이라 설명했다. 히로인인 처녀귀신 예은은 미소녀에 시끄럽고, 재기발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어서 본인 개그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같은 학교 학생 연우도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두 캐릭터가 이번 타이틀 여성 주인공이며,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버스킹 공연을 하며 밴드가 성장하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제작진은 피아노와 플루트 조합은 흔치 않지만 그래도 공연할 수 있기에 버스킹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러브플루트는 ‘용님과 희생양’의 아키 작가가 썼고,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을 맡은 재드(ZaD) PD가 프로듀싱과 각색을 맡았다. PC 버전은 10월 초에 스팀에 출시되며, 모바일 버전은 10월 중에 발매된다.

▲ 소란스러운 처녀 귀신 예은 (사진출처: 테일즈샵 공식 홈페이지)

▲ 같은 학교 학생인 연우 (사진출처: 테일즈샵 공식 홈페이지)

▲ 버스킹 공연을 하며 성장한다 (사진출처; 테일즈샵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