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국산 인디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판매 최상위권

5월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국산 인디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가 앞서 해보기 출시 하루 만에 스팀 전 세계 판매량 최상위권에 등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숲속의 작은 마녀는 스팀 전 세계 판매량 5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에는 판매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등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를 정식 지원하는 만큼 전 세계 각국 대다수의 유저로부터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총 550개의 리뷰 중에 443개의 리뷰가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 리뷰일 정도다. 여기에 출시 기념 10% 할인 판매 행사까지 겹치면서 판매량 최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평화로운 분위기와 스토리 덕분에 스타듀 밸리 못지않은 힐링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조작감이 안 좋다거나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개발진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약속한 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심지어 일본어, 포루투갈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 숲속의 작은 마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 유저 평가 비율만 봐도 해외 유저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 지난 17일에 새로 출시된 신작 오픈월드 뱀파이어 생존게임 'V라이징'이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르마 시리즈 신작 '아르마 리포저'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출시된 스텔라리스 시리즈 확장팩 스텔라리스: 오버로드도 9위를 차지했다.

▲ 5월 18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신규 리그 '파수꾼' 출시 효과를 유지하며 9위에 올랐다. 더불어 할인이 종료된 더 포레스트는 15위에서 18위로 내려왔으며,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17위를 차지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