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티스트 시뮬에 이은 '사서 시뮬레이터', 북 오브 아워스 출시

북 오브 아워스 타이틀 (사진출처: 스팀)
▲ 북 오브 아워스 타이틀 (사진출처: 스팀)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개발사의 신작이 출시됐다.

웨더 팩토리는 지난 18일, 스팀에 북 오브 아워스를 출시했다. 북 오브 아워스는 개발사의 전작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웨더 팩토리의 신작이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오컬트 도서가 보관된 도서관을 복원하는 것이 주 설정이다.

게임은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 활동을 중심으로, 근처 마을인 브랑크루그에서 주민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 방식은 개발사의 전작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 비슷하게 자신에게 주어지는 카드를 조합하거나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도서관을 키워나가면 된다. 

플레이 타임은 최소 20시간으로, 플레이어는 오컬트 서적 수집 조사 외에도 잉크를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야 한다. 함께 여러 지혜를 연구하거나 방문객을 안내하고, 건물을 복원하는 등 사서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외에도 매 플레이마다 주인공의 과거를 다르게 만들어나가며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다.




북 오브 아워스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북 오브 아워스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북 오브 아워스는 20일 기준 스팀 유저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540개 중 95%가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10% 할인된 2만 4,3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