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수상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14일, '쿠키런'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1년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포괄하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이 날 쿠키런은 캐릭터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시작으로 러닝 액션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으로 세계관을 넓혀나가며 270종 이상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이를 연결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를 활용한 TCG 및 VR 게임은 물론,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썼다.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뛰어넘어 희망과 용기, 협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쿠키들을 사랑스럽게 봐 준 쿠키런 팬들 덕분에 영광스럽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