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올 여름부터 유저 대상 시연 한다

붉은사막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 붉은사막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올해 중 붉은사막의 윤곽이 대략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15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으로 개발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벌어지는 용병들의 투쟁과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상표 출원을 통해 그 정체가 공개됐으며, 기존 2021년 4분기 출시 예정이던 작품이었으나 점차 출시 시기가 밀려나며 의문을 낳았다. 그러다 지난 2023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알린 바 있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이사는 “최근 1년여간 여러 파트너사와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게임성을 보완하며 당사가 목표했던 퀄리티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붉은사막의 시연을 오는 여름부터는 B2C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 “출시 시기의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는 소식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