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 8, 성태팀 승리

▲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 8 현장 (사진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지난 20일, 강남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WCG 국가별 이벤트인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 8에서 킴성태 팀(이하 ‘성태팀’)이 와꾸대장봉준 팀(이하 ‘봉준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인플루언서 14인이 봉준팀과 성태팀으로 나뉘어 총상금 1,000만원을 두고 대결했다. 봉준팀은 ‘무릎’ 배재민 감독을 필두로 감스트, 엣지, 디임, 이유란, 이경민과 팀을 구성했고, 성태팀은 ‘울산’ 임수훈 감독, 짬타수아, 혜밍, 단잉, 머일, 강만식과 함께 출전했다. 경기방식은 3종으로 6 대 6 팀전, 승자연전, 팀 감독전 순이며, 스마일게이트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P.Pool(피풀)에서 방영됐다.

첫 번째 경기는 감독을 제외한 양 팀 선수 12인이 최종 세트 스코어 3 대 4를 기록하는 접전이 펼쳐졌고,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한 성태팀이 이겼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2경기에서는 봉준팀이 승리했고, 양 팀 감독이 출전한 3경기에서는 '울산' 임수훈이 '무릎' 배재민을 꺾었다. 이로서 성태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태팀은 상금 650만 원, 봉준팀은 350만 원을 받았다.

WCG 2024 챌린지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열리는 일본, 미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WCG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