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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김택진 대표, 게임업계 최초로 공학한림원 정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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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게임업계 최초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된 전문가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2021년도 신입회원(정회원 50인, 일반회원 89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일반회원 89명, 정회원 50명을 선발했다.

이 중 정회원에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선정됐다. 김택진 대표는 2018년에 일반회원으로 선발됐고, 3년 만에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택진 대표는 1997년에 엔씨소프트를 창립하고, 리니지로 게임 및 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됐다.

김택진 대표와 함께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학계에서 26인, 산업계에서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24인이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증가시켜, 대폭 강화된 심사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그리고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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